이번 손편지 요약
[메인 인사이트] 더 현대적인 순간은 언제? 바로 지금!
[HLL뉴스] 클로즈업 줌 라이브 "콘텐츠 마케팅으로 커리어 확장하기" /
더 크게! 더 고급스럽게! 에스콰이어 더 빅 블랙 북 /
<슈퍼엘르> 첫 번째 커버 스타, 슈퍼 신인 '뉴진스'
[요맘대] 이제는 K-아트 시대 /
오프화이트의 뷰티 세계 / 온라인에서도 뛰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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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현대적인 순간은 언제? 바로 지금!
150여 회, 더현대 서울에서만 올 한 해 열린 팝업 스토어 횟수라니, 놀랍지 않나요? 지난해 2월 오픈한 이후 활발한 팝업 스토어 운영을 해오고 있는 더현대 서울은 이제 MZ세대들의 트렌드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요. 요즘 핫하다는 브랜드를 비롯해 뉴진스, 블랙핑크 등 대세 아이돌까지 모두 이곳에서 팝업 스토어를 여니까요. 에르메스, 샤넬, 루이 비통 등 명품 브랜드를 내세우지 않아도 늘 오픈런으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백화점, 더현대 서울에 과연 어떤 매력이 있는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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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도 팝업 스토어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카카오프렌즈 라이언과 춘식 컴백쇼 현장
이미지 출처: 더현대 서울 공식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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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지금, 여기서만!
희소성은 팝업 스토어가 가진 가장 큰 매력이죠. 더현대 서울은 바로 여기에 주목했어요. 일정 기간 동안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간, 그리고 그 안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리미티드 에디션까지. 희소성 그 자체를 상징하는 팝업 스토어를 활발하게 유치하기 시작한 거예요. 지하 2층에는 정식 팝업존이 마련되어 있고, 이 공간에서는 2~3개의 팝업 스토어가 약 2주 동안 운영되며, 이뿐 아니라 더현대 서울 내부 곳곳에서 팝업 스토어가 열려요. 명품관이 자리한 1층 공간을 활용하는 것은 타 백화점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풍경이기도 하죠. 게다가 5층의 실내 정원 ‘사운즈 포레스트’도 활발히 활용 중입니다. 이곳의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를 찾는 브랜드가 많아 제안이 끊이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이쯤 되면 더현대 서울은 거대한 팝업 백화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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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서울에서 진행된 뉴진스 팝업 스토어 현장
이미지 출처: 더현대 서울 공식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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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를 잡아라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되는 팝업 스토어를 하나의 카테고리로 묶기는 어려워요. 전기차부터 주류 브랜드, 캐릭터 상품, 그리고 엔터테인먼트까지 분야를 막론하고 다양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거든요. 그중 가장 이슈가 된 것은 소주 오픈런을 일으킨 박재범의 소주 브랜드 ‘원소주’ 팝업 스토어였어요. 이곳 팝업 스토어 외에 다른 판매 채널을 열지 않아 희소성을 높였어요. “더현대 서울에 가야 원소주를 만날 수 있다”를 시작으로 더현대 서울이 팝업 스토어의 핫 스폿이라는 이미지를 대중에게 제대로 각인시켰죠. #더현대대란템이라는 키워드의 SNS 바이럴까지 등장하게 되었으니 팝업 스토어의 효과가 입증된 셈이죠.
최근에는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하이브에서 새로 선보인 여자 아이돌 그룹 뉴진스의 팝업 스토어를 진행하면서 팝업 스토어의 카테고리를 확장시키는 계기를 마련했고요. 팝업 스토어가 단지 브랜드 상품을 소개하는 상점에서 벗어나 새로운 트렌드를 소개하는 창구로서 한 단계 진화한 거죠. 그래서인지 블랙핑크도 컴백을 맞아 이곳에서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고 해요. 다른 유통 채널이 아닌 더현대 서울에 가야만 하는 이유를 하나 더 만들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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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실험실
기존과 다른 새로운 것을 선보이는 데 목적을 두는 팝업 스토어는 신규 브랜드와 제품이 가진 잠재력을 평가할 수 있는 실험대 역할도 톡톡히 수행합니다. 좀 더 유연한 방식으로 브랜드를 소개하고, 솔직한 반응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인 거죠. 더현대 서울은 팝업 스토어를 실제로 브랜드 검열대로 활용하고 있어요.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지난 1월 새롭게 선보인 MZ세대 전문관에는 더현대 서울의 팝업 스토어 실험을 거쳐 인기가 입증된 신진 브랜드 20여 개가 입점하기도 했죠. 게다가 명품 브랜드를 입점시키지 않고, 단지 명품 브랜드 팝업 스토어를 여는 것만으로 백화점의 이미지를 고급스럽게 만드는 데 성공했어요.
디올의 대표적인 핸드백 라인, 레이디 디올 상품만을 다루는 팝업 스토어가 지난 9월 열린 이후 10월에는 프라다의 팝업 스토어가, 11월에는 티파니의 팝업 스토어가 연이어 열렸어요. 더현대 서울은 명품 브랜드를 입점시키지 않고도 다양한 명품 브랜드를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고, 명품 브랜드는 기존의 틀을 깨고 체험형 매장 운영이라는 색다른 시도를 해볼 수 있으니 서로에게 이득이 되는 방법인 거죠.
한편 공격적인 팝업 스토어 운영에 공을 들인 더현대 서울은 개점 1년 만에 매출 8000억원을 넘겼다고 해요. 국내 백화점 개점 첫해 매출 신기록이라고 하니, 더현대 서울이 지금 얼마나 핫한지 가늠할 수 있겠죠? 그리고 그 *매출에서 20~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50.3%로 절반을 넘긴 수준이라고 하니 MZ세대 공략에 집중했던 더현대 서울의 의도가 꽤 잘 들어맞았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통계 데이터 출처: 아이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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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서울의 팝업 스토어 포스터
이미지 출처: 더현대 서울 공식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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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서울과 팝업 스토어, 그 시너지가 좋은 것 같아요. 흥미로운 팝업 스토어를 통해 MZ세대를 불러들이고, 그들 사이에서 더현대 서울이 마치 MZ세대의 필수 방문 명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MZ세대를 새로운 고객으로 유입하고자 하는 브랜드 역시 이곳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거죠. 팝업 스토어가 MZ세대를 끌어모으고, MZ세대가 또다시 새로운 팝업 스토어를 만들어내는 거예요. 마치 뫼비우스의 띠처럼요. 더현대 서울이 팝업 스토어의 성지로서 오래 군림할 것 같아요.”
한 홍보대행사 대표의 말을 빌리자면 더현대 서울이 MZ세대를 불러 모으고, 또다시 그들이 브랜드를 이끌어오는 선순환 고리를 이미 탄탄히 굳혀놓은 듯합니다. 그러더니 이제는 ‘더현대 서울, 힙(HIP) 서울!’이라는 카피라이트를 내세워 앞으로 서울의 힙한 모든 것을 소개하겠다는 더현대 서울의 포부가 벌써부터 기대되는 건 저뿐인가요?
8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는 블랙핑크의 콘셉트 스토어를 만나볼 수 있고, 연이어 현대자동차 아이오닉6 특별 전시와 세계적인 포토그래퍼들의 사진전을 비롯한 각종 전시와 다채로운 팝업 스토어가 더현대 서울을 더욱 핫하게 만들 예정이라고 해요. 님, 어떤가요? 아직도 더현대 서울이 궁금하지 않은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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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업 줌 라이브 “콘텐츠
마케팅으로 커리어 확장하기”
지난 6월 진행된 줌 라이브에 이어, 오는 9월 7일 클로즈업의 두 번째 줌 라이브가 진행됩니다. 마케팅 분야 중 가장 관심받는 ‘콘텐츠 마케팅’을 주제로 채워질 이번 웨비나는 카카오스타일 프로모션 마케터, 와디즈 콘텐츠 디렉터,
프리랜스 마케터 3인이 함께할 예정인데요. 패션, 커머스 그리고 외주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마케터들의 솔직한 직업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요. 더 알고 싶다면 9월 4일까지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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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크게! 더 고급스럽게!
에스콰이어 더 빅 블랙 북
더 빅 블랙 북은 에스콰이어의 패션과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특화한 스페셜 북인데요. 기존 <에스콰이어> 본지에서 다루지 못했던 패셔너블하고 아티한 비주얼, 인사이트 있는 기사를 다루고 있어요. 새롭게 리뉴얼된 <더 빅 블랙 북>은 최근 샤넬과 협업으로 진행되었고, 기존 유가 기사의 한계를 벗어나 새로운 차원의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
<에스콰이어>보다 더 커진 판형, 더 고급스러운 용지로 특별하게 선보입니다.
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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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엘르> 첫 번째 커버 스타,
슈퍼 신인 '뉴진스'
화제의 신인 뉴진스(NewJeans), 데뷔 최초 엘르와 만났어요.
뉴진스의 내추럴한 매력을 포착한 ‘New Genes’와 청춘의 싱그러움을 담아낸 ‘New Sensation’이라는 두 가지 콘셉트로 진행한 이번 화보는 샤넬 뷰티의 립스틱 ‘루쥬 알뤼르 렉스트레’의 독보적인 색채와 함께 뉴진스의 다채로운 얼굴을 담았고, 다섯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개별 표지와 인터뷰도 볼 수 있답니다.
뉴진스와 샤넬 뷰티가 함께한 <슈퍼 엘르> 화보와 인터뷰, 감각적인 뷰티 필름 등은 〈엘르〉 9월호와 엘르 웹사이트, 엘르 공식 SNS 채널에서 보실 수 있으며,
풀 영상은 9월 8일 엘르 공식 유튜브 등을 통해 만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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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아트페어인 프리즈가 아시아 첫 개최지로 서울을 선택했다는 소식입니다. 프리즈 서울 디렉터 패트릭 리는 서울이 예술 분야에서 놀라운 성장을 했다며 첫 개최지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어요. 한국 미술 시장의 성장세가 무섭게 도드라지고 있는 지금, 프리즈 서울과 키아프 서울까지 함께 오픈한다고 하니 예술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티켓팅을 서둘러보세요. [자세히 보기]
오프화이트의 뷰티 세계
지난해 브랜드를 이끌던 버질 아블로의 부재로 오프화이트의 브랜드 향방에 대한 무성한 소문이 일었죠. 이 모든 수군거림을 뒤로하고 오프화이트가 선보인 새로운 챕터는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 성공했어요. 그 주인공이 패션 아이템이 아닌 향수였으니까요. ‘솔루션’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오프화이트의 새로운 향수 컬렉션은 유명 조향사들과 버질 아블로가 직접 진행하던 프로젝트라 더 궁금함을 자아내네요.
[자세히 보기]
온라인에서도 뛰어라
매장 문이 열리자마자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달려가는 오픈런(open run) 현상이 온라인까지 이어질 모양입니다. 국내 명품 플랫폼 트렌비는 메타버스를 활용해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선물을 증정하는 온라인 오픈런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SSG닷컴은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활용해 인기 상품을 특가로 제공하는 ‘메타버쓱 오픈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하니 이제 온라인에서도 재빠르게 움직여야겠어요.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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